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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4대강 예산 쓴소리

“열린 우리당도 4대 악법 밀어붙이다 사라졌다”

남경필 한나라당 의원(수원 팔달)이 23일 한나라당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남 의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열린우리당은 17대 국회를 열며 4대 악법을 밀어붙였고 이때 국민들은 밀어붙이기는 하는 열린우리당을 심판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만들었다”며 “그런 점을 교훈으로 삼아 집권 여당으로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해 4대강 살리기 사업 예산안 강행 처리에 대해 제동을 걸었다.

남 의원은 “야당 내에서도 합리적인 목소리들이 존재하고 있다”며 “연말을 파국으로 끝내지 않도록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 한 번 몸싸움과 폭력으로 파국을 맞는다면 여야 모두에게 큰 국민적 비난이 내려질 것”이라고 말해 여야 합의 정신을 강조했다.

남 의원은 “연내 반드시 합의할 수 있도록 지도부는 물론,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합의를 통해 국민들의 축복 속에 4대강 예산을 실현하는 것이 국정운영에 큰 보탬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안 문제는 여야 모두 책임이지만 국정운영의 궁극적인 책임은 집권여당에게 있다”며 “아마 국민들은 다수여당, 집권여당에게 더 큰 책임을 물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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