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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공원 벽화 국내 최고기록 등재

울타리 1.5㎢ 최단시간·1800명 최다 인원 참여

시흥시 오이도에서 열린 사적지(역사공원) 벽화그리기 행사가 최단 시간에 최다 인원이 동원돼 완성한 국내 최고기록으로 등재됐다.

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5일 오이도 사적지 울타리 1.5km에 벽화를 1천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려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최고기록을 인증받았다.

행사 당일 열린 벽화그리기에는 지역 주민, 단체, 학생, 자원봉사자 등 1천468명이 참여했으며 앞서 18일 실시된 밑그림은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안양예고, 미술학원 학생 등 260여명이 맡았다.

한국기록원은 이날 그려진 벽화를 최단시간에 최다인원이 참여해 가장 큰 벽화를 동시에 그린 것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으로 인증했다.

김윤식 시장은 “이번 벽화그리기는 공공미술 축제이자 공동체 축제로 많은 분들이 즐겁게 참여해서 매우 기쁘다”며 “한 번의 행사로 끝나지 않고 새로운 공동체의 성장으로 이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16년까지 378억원을 들여 오이도 일대 37만2천389㎡에 전시관, 전망대, 탐방로, 야생화 단지, 체험학습장 등을 갖춘 역사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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