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가 기존의 화석에너지 사용 패러다임의 혁신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과 전기에너지의 소비를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올해 관내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작년도 검단복지회관 태양광발전설비(30㎾급) 설치에 이어 올해에도 검단3동주민센타와 녹청자박물관의 옥상 유휴공간에 2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각각 설치해 연간 약 5만2천㎾의 전기생산으로 에너지절약 효과를 얻고 있다.
또 관내 주택의 소형태양광 발전(300w급)설비 설치시 시비와 구비로 설치비의 약 80%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으며 관내 세어도에는 태양광과 지열의 융복합설비 설치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가좌1동 및 신원원창동 주민센터에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