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는 최근 ‘2016년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그동안 양질의 국산목재 생산과 고부가가치 실현해 산주의 소득을 증대하고 노후화된 목재생산시설의 개선을 통해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해 왔다.
이번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은 전국 51개소(총사업비 102억 원)에서 시행된 사업으로 구는 전국대비 20%인 10개소(총사업비 20억 원)를 시행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10개 목재회사에 대차와 수평제재기 등 제재시설, 열처리기와 고온고습건조기 등 건조시설, 몰더기와 프리컷 자동설비 등 가공시설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목재산업현대화사업을 통해 관내 노후된 목재산업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확보된 사업비 12억 원을 통해 지역 목재산업시설 6개소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