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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음식폐기물 연간 172t 감량 추진

구, 발생억제 5개년 계획 수립
전자태그 처리시설 등 확대 운영

인천 서구가 쾌적한 도시환경을 실현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확대 등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유도에 나섰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도까지 중장기적인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음식물류폐기물 감소 종합계획인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은 음식물폐기물 감량, 지도점검을 통한 공공질서 확립, 악취 등 주민불편해소, 음식물폐기물 감량을 통한 구 재정 절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구는 음식물류폐기물의 발생억제를 위해 RFID(전자태그)가 부착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을 확대·설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구는 RFID기기를 총 1천388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일반주택을 대상으로 30대 이상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서구의 총 주민수는 전년도 대비 1.19% 증가했으나 음식물류폐기물은 584.2t(2.4%) 줄었으며 지난해 주민 1인 당 음식물류폐기물 하루 배출량은 인천 8개구 중 가장 적은 129.1g이었다.

구는 이번 계획을 통해 연간 172.7t을 감량해 오는 2021년도까지 5년 동안 총 863.5t의 음식물류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5개년 계획이 구 재정 확충과 주민불편개선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시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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