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이 26일 ‘제7회 연구아이디어 시민 공모’에 대한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 중심 생활밀착형 시정 구현’을 주제로 ▲인천시정 시민 참여 활성화 아이디어 6건 ▲통계·수치 기반 연구과제 아이디어 5건 ▲기타 자유 주제 시책사업 아이디어 42건 등 총 53건의 제안서가 응모됐다.
이 중 우수상 3명(이철식·유병예·문미경), 장려상 5명(남상우·유정인·박대호·배경희·김세정)이 선정됐다.
인천연구원은 2012년부터 시민소통과 능동적인 연구수요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아이디어 시민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이용식 인천연구원장은 “응모에 참여한 올해 제안서 중에는 이미 계획이 있거나 시행 중인 것도 있었다는 점에서 향후 시책홍보와 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관련 연구자들이 연구 필요성을 공감하는 아이디어들은 연구원에 자극과 격려가 된다는 점에 감사하다.”고 평가하고, “시민 중심 생활밀착형 시정 구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