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산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의 ‘청소년자원봉사단 유자레인저’가 최근 관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효도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유자레인저’는 Youth(청소년), 자원봉사의 약자로 Green(환경미화), Yellow(안전캠페인), Red(헌혈봉사), Pink(사랑나눔), Silver(어르신 효도봉사) 등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다양한 자원 봉사활동을 기획·진행하는 청소년동아리이다.
이들은 지난 1일과 9일 초지동 그린빌 18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마사지를 진행하고 수박화채를 만들어 대접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쉼터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