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사업’ 하반기 프로젝트 ‘도전! 아티스트’의 결과 전시 ‘네가 여기에 있어 기쁘다’를 행궁동 본관에서 개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4 문화도시 수원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민을 위한 미술축제’를 자체 기획하여 연중 운영했다. 미술관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형,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에 총 6041명의 수원시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상반기에는 포용성, 다양성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로비, 옥상, 외부 공간에서 발달 장애인 예술단체의 합창 공연, 옥상 도서관, 버스킹, 창작 뮤지컬, 어반 스케치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엮은 ‘아트가든_시민을 위한 예술’이 펼쳐졌다. 2024년을 마무리하는 12월에 일반 시민이 작가와의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 기회를 가져보는 ‘도전! 아티스트’가 개최된다. 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참여자 5인은 약 2개월간 현대미술 작가 안성석과 함께 워크숍과 작품 제작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작품 7점, 영상 2점, 설치 1점 등 총 1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모든 작품은 10월 참여자 선정 이후 제작된 신작들이며, 전시장에서 작가들의 도전 이유와 작품 제작 과정 등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긴 인터뷰를 들을 수 있다. 선정된 작가는 ‘꽃’이라는 소재로 관객과 소통하는 고미희, 자동차 주행의 순간들을 기록한 김예지, 소소한 시간의 축적물을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백예빈, 남녀 간의 관계를 드라마로 제시한 오상미, 잊히는 것들을 기록한 유소정 5명이 참여한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이번 전시는‘도전! 아티스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인뿐 아니라 관람객에도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미술관이 일부 전문가가 아닌 시민들을 위한 모두의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인천시가 경제성장률 전국 1위 도시를 달성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에 따르면 인천이 실질 경제성장률 4.8%를 기록했다. 이는 2년 연속 전국 1위 달성이며 전국 평균 경제성장률 1.4%를 크게 웃도는 성과다.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은 셈이다. 이 같은 성장은 인천의 경제 규모와 잠재력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지역별로는 인천 다음으로 대전 3.6%, 울산과 경북이 3.2%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17조 원으로, 전년 대비 4조 원 증가했다. 특·광역시 중 지역내총생산 2위다. 특히 운수업과 제조업이 인천 경제를 이끄는 주요 산업으로 각각 33.6%와 5.7%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또 지난 9월 통계청이 발표한 ‘지역소득 2020년 기준년 개편 결과’에서 2021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104조 원을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113조, 2023년 117조(잠정)를 기록했다. 특·광역시 중 서울에 이어 경제규모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 가운데 운수업은 인천항과 공항을 중심으로 한 물류 네트워크 확충을 통해 33.6%라는 전국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물류 허브로의 도약 가능성을 보였다. 제조업 역시 스마트 공장과 첨단 기술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며 인천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인천의 지역총소득(GRI)은 124조 원(전국의 5.1%)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으며, 1인당 개인소득 또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466만 원을 기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117조 원의 경제규모 달성과 경제성장률 전국 1위라는 큰 성과를 이룬 것은 300만 인천 시민과 지역 기업들이 함께 만든 결과”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해 인천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톱텐(TOP10) 시티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제안한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민생과 안보 협의를 위한 ‘여·야·정 (국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다만 멤버 구성과 관련해선 지금 의장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우 의장은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접견한 자리에서 “국회와 정부의 ‘국정협의체’를 구성하고 조속히 가동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권 권한대행은 “민주당이 제안한 것이 아니라 국회의장이 제안한 것을 수용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 권한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국정안정협의체’가 아닌 우 의장이 제안한 ‘국정협의체’에 참여하기로 한 것은 윤석열 대통령 직무정지에도 불구하고 정국 주도권을 여당이 갖겠다는 의도로 여겨진다. 그는 또 “(오전)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안보를 담당하는 국방부 장관과 치안 유지를 담당하는 행정안전부 장관의 조속한 임명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권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의 권한 중에는 국가 원수의 지위에 기반하는 권한이 있고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권한이 있다”며 “장관 임명권이나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은 행정부 수반의 권한에 속하는 일이고 다른 헌법기관인 대법관이나 헌법재판관 임명, 즉 헌법기관을 구성하는 권한은 국가 원수의 권한”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행정부 수반에서 나오는 권한은 권한대행이 무조건 행사할 수 있다”며 “국가 원수의 권한은 대통령 직무 정지 중에는 불가능하고 대통령 궐위 후에는 가능하다는 게 우리 당의 의견”이라고 말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은 ‘12·3 계엄 사태’ 이후 사의를 밝혔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되기 전 재가해 두 부처는 장관이 모두 공석인 상태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대상 이찬원, 최우수상 장민호, 신인상 박서진이 12월 22일(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어제 (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4 KBS 연예대상’은 가수 겸 배우 이준, 멀티 엔터테이너 이찬원, 래퍼 이영지가 MC로 호흡을 맞춰 올 한 해 KBS 예능을 빛낸 예능인과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대상은 이찬원이 수상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MC 겸 대상후보 이찬원이 12월 21일(토)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TV공개홀에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 시상식 진행을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오늘(21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4 KBS 연예대상’은 가수 겸 배우 이준, 멀티 엔터테이너 이찬원, 래퍼 이영지가 MC로 호흡을 맞춰 올 한 해 KBS 예능을 빛낸 예능인과 시청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밤 9시 20분부터 방송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황민우, 황민호 형제가 12월 20일(금)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KBS 1TV ‘아침마당' 쌍쌍파티 생방송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오늘 20일(금)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 특집은 "쌍쌍"으로 팀이 되어 두 사람의 합심으로 겨뤄보는 예능 대결로 노래대결, 퀴즈대결, 입심대결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남궁 민이 12월 19일(목)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하얼빈’ VIP시사회에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손예진이 12월 19일(목)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하얼빈’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파주청년회의소 유동근 회장이 19일 취임했다. 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 성장하는 파주 JC!"라는 슬로건으로 2025년 파주청년회의소를 이끌고자 한다"면서 "지금까지 어렵고 힘들었던 지난 일들은 모두 버리고 이제 우리가 이루어 내고자 하는 또 하나의 새로운 목표를 향해 의지를 불태워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매사에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사고와, 남에게 미루지 않고 참여하는 적극성, 남을 먼저 생각하는 JC인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4-2025년도 파주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갈 회장단에는 유동근 회장을 비롯한 전병일 상임부회장, 김학연 내무부회장, 임채민 외무부회장, 박용선·이동하 감사가 역할을 맡게됐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안성문화원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비봉산 팔각정 일대에서 안성시민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2025년 비봉산 새해 해맞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아롱개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시작하며, 이어 박석규 안성문화원장의 개식선언과 타고식, 합창공연, 덕담식 등이 진행된다. 합창에는 안성스마트합창단이 참여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안성시민의 노래를 선보이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덕담식에는 안성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시민에게 전하는 덕담이 포함된다. 메인행사는 일출 시간에 맞춰 2025년 새해 첫해를 맞이하며 안성의 연호를 외치고 각자의 소망을 비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후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사진 촬영과 대북을 치며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안성향교와 (재)안성충남향우회가 주최하는 ‘희망의 떡국나눔 행사’가 당일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안성향교교육관에서 진행돼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안성문화원은 원활한 행사진행과 안전을 위해 12월 11일 안성시,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과 합동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심폐소생기와 응급 대처 매뉴얼을
고양시청소년재단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며,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구축한 기업 또는 기관을 가족친화 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여성가족부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직원 만족도 조사, 임직원 인터뷰 등 검증 절차를 거쳐 부여하는 인증이다.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유연근무제 도입, 시간 단위 휴무 운영을 통한 연차 사용 활성화, 출산·육아휴직 활성화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가족친화기관 인증으로 직원 복지와 업무 효율성 증대를 동시에 실현한 것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청소년을 위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청소년재단 최회재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가족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직원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솔선하고 나섰다. 시는 박 시장이 시청 인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4곳에서 커피를 구매해 직원 500여 명에게 제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공직사회 중심으로 나서자고 계속 강조해 온 박 시장이 솔선하고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고유가, 고물가, 탄핵 등 3중고가 겹쳐 민생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게 식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솔선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더 매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이 같은 노력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71개 부서에 연말 격려금을 지급해 직원들이 인근 골목상권에서 송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점심도 구내식당보다는 가급적 외부 식당을 이용하라며 지역 상권 살리기를 독려했다. 한편, 박 시장은 경기도지사에게 전 도민 소비촉진금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 1월부터 자체 예산으로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20% 지급하고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경제 안정화 정책을 펴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안양시는 내년도 ‘저출산 대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20세 이상 시민으로,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다. 희망하는 시민은 저출산에 대한 의견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시민은 내년 2월 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은 내년 2월부터 저출산 대책 제안사항 발굴과 관련 시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사업을 꾸준히 펼치며,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정성껏 저금통에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연합회는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 관심을 가지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3년 연속 후원금을 기부하며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한민숙 회장은 “어린이집에도 다문화아동들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꾸준히 현장의 소리를 내주셔서 다문화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시면 좋겠다"며 "다문화가정을 우리 사회가 함께 품어가기 위한 나눔이 이어지길 바라며 후원금을 잘 전달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기가 쉬운 일이 아닌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주신 부천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0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용인특례시연합회 청년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의 미래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에 있는 곤충농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청년 농업인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정착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와 자본 확보, 기술과 정보의 부족을 호소했고, 이미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선배 농업인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지난 11월 27~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 방안과 앞으로 지원 계획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고,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년회 지역의 농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의지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 모인 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농업경영을 통해 지역의 농업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 관계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근 용인의 농가가 폭설로 인해 큰 피해를 입었는데 정부가 용인을 재난특별지역으로 선포해 재정적 지원을 결정했고, 시도 예비비를 투입해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며 “농
[인사] 가평군 ◇서기관 승진 ▲박재근 경제산업국장 ▲이진모 행정복지국장 ▲최돈목 건설도시국장 ◇사무관 전보 ▲장석조 가평읍장 ▲박재홍 기획예산담당관 ▲박준규 행정복지국 세정과장 ▲장동복 북면장 ▲권택순 경제산업국 문화체육과장 ◇사무관 승진 ▲조상희 경제산업국 관광과장 직무대리 ▲정경숙 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성훈 건설도시과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홍순국 경제산업국 축산정책과장 직무대리 ▲이호진 건설도시국 허과민원과장 직무대리
하남시는 내년 초 경기침체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355억 원을 신속 투입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이현재 시장 주재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회의를 열고 ‘긴급 민생안정 3대 프로젝트’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대책회의는 전문가 및 관련 업계 자문, 정책 수혜대상자 의견 수렴해 내수 부진 장기화 등에 따른 대책을 모색했다. 시는 내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에 재정 355억원을 집행하고 우선 구매 재정 예산(사무관리비·자산취득비·재료비·시설비)의 60% 이상을 투입할 방침이다. 설 명절 지역화폐 ‘하머니’ 1월 인센티브 할인율을 기존 6%에서 10%까지 혜택을 준다. 온누리상품권은 시장 4개소(신장·덕풍·수산물전통시장, 석바대상점가)에서 골목형상점가를 등록해 사용구역 확대한다. 내년 초부터 70세 이상 시민들은 마을·시내버스 이용 교통비를 연간 최대 16만원 지원하는 ‘통(通)하남’ 사업의 조례제정을 추진한다. 또한 내년 3월까지 한파쉼터 운영 경로당 171개소에 월 37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중 노인·중증장애인 월 5만원의 월동난방비를 지급한다. 국가유공자 등 보훈대상자를 위해 보훈명예수당
정부가 내년도 반도체, 이차전지, 로봇 등 첨단 전략산업에 약 1조 250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 이는 6대 첨단전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3일 ‘2025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하며, 5조 7000억 원 규모의 R&D 예산 집행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산업부는 내년도 6대 첨단전략산업(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미래차, 차세대 로봇)에 올해보다 14.4% 증가한 1조 2565억 원을 배정했다. 이는 산업 기술 개발에 있어 국가 차원의 집중적 지원을 통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경제 안보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 개발 예산도 올해보다 4.8% 늘어난 1조 8158억 원으로 책정됐다.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친환경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은 21.9% 증가한 6602억 원,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 역시 12.9% 늘린 2591억 원에 달한다. 산업부는 내년 신규 R&D 과제를 1400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이에 870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