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 주식 거래 의혹으로 비판으로 받고 있는 이춘석 의원과 관련해 여당은 7일 여론 악화를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반면 국민의힘은 ‘권력형 게이트’로 공세를 강화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의원에 대해 제명을 통해 당적 박탈 조치를 취한 더불어민주당은 체포동의안이 제출될 경우 협조 가능성도 언급하는 등 선제적 조치를 부각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 정치쇼’에 출연해 “엄중하게 보고 있다”며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전체가 국민에게 신뢰를 잃을까 봐 걱정이 드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특히 “당에서는 제명, 그리고 윤리심판원의 조사 뭐 이런 부분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가장 강력한 조치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준호(고양을) 최고위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넘어올 경우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앞서가는 질문이라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려우나 그것을 인정에 이끌려서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건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사건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이재명 정부의 대표적인 국책사업과 깊숙하게 연계된 권력형 사건”이라며 “권력형 내부정보 악용 국기문란 게이트, 일명 ‘이춘석 게이트’”라고 주장했다. 송 비대위원장은 또 “이 전 법사위원장이 직접 챙긴 종목이 네이버와 LG CNS라는 점은 국민적 의구심을 한층 키우고 있다”며 “당장 AI 국가대표 사업의 주무부처 장관인 배경훈 과기부 장관이 LG AI 연구원 출신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 최휘영 문체부 장관도 네이버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사건은 경찰의 역량만으로 엄정한 수사가 어려운 권력형 비리 사건”이라며 “이에 ‘이춘석 게이트’에 대한 특검 수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이춘석 등 국정기획위원회의 차명계좌를 통한 미공개 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법률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김한별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7일 정부서울청사를 찾았다. 행정안전부·외교부 장관과 경제부총리를 연이어 만나며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정부 협조를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다. 먼저 찾은 곳은 오후 2시 행안부 장관 간담회. 간담회에서 유 시장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정부의 재정지원 ▲개편 자치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기준인건비 승인 ▲北 소음방송 피해주민 피해보상금 지원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지원 등 인천의 주요 현안 4건을 건의했다. 제도의 정착과 재정 기반 마련에 힘을 실어달라는 요청이다. 오후 3시에 열린 간담회에서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주 앉았다. 유 시장은 ‘제24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국비 확보와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의 국제행사화에 따른 협조 등을 요청했다. 국제행사 유치로 인천의 글로벌 위상을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 유 시장..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본경선에 김문수·안철수(성남분당갑)·장동혁·조경태 후보 등 4명이 진출했다. 당대표 후보 5명 중 주진우 후보는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최고위원 선거 본경선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 등 8명이 예비경선(컷오프)을 통과해 진출하고, 장영하·함운경·홍석준·황시혁 후보가 분루를 삼켰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당대표 경선의 경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탄반파’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탄핵에 찬성했던 ‘탄찬파’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대결로 지난 대선 후보 경선 때처럼 탄핵 찬반 대결 구도가 다시 형성됐다. 탄반파 후보들은 강한 대여 공세를 고비로 보수 단합을 강조하고 있는데 비해 탄찬파 후보들은 윤 전 대통령 부부 및 극우와 절연을 촉구하며 혁신과 쇄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본경선에 진출한 당대표 후보들은 이날 상대를 향해 화살을 날리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김 후보는 이날 전한길뉴스와 고성국TV 등 보수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 출연, “당 지지율이 많이 떨어진 이유는 내부 총질”이라며 “우리끼리 싸우는 것은 둘째고, 이재명 총통독재와 싸우는 것이 첫 번째”라고 밝혔다. 장 후보는 SNS에 “국민·당원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거나 개인의 ‘소신’을 이유로 수시로 당론을 무시하며 내부총질을 일삼아 온 사람이 당대표가 된다면 우리 당은 적전분열하며 스스로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 후보와 조 후보는 김 후보가 보수 유튜브 연합 토론회에서 행한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안 후보는 “김 후보가 친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 재입당을 받겠다고 말하며 ‘그분이 계엄해서 누가 죽거나 다쳤느냐’, ‘6시간 만에 해제됐다’며 계엄을 옹호했다. 참담한 말씀”이라며 “대선 유세 때마다 현장에서 국민께 드린 사과는 무엇이냐”고 질타했다. 특히 “단일화 거짓말, 불출마 거짓말, 사과 거짓말, 피노키오 김 후보가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보수정당의 대통령 후보였던 사람이 한 줌 유튜버에 머리 조아리고 윤어게인을 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조 후보도 “총칼로 국민을 대상으로 위헌·불법 비상계엄을 저지른 자의 입당을 입에 담다니 제정신인지 모르겠다”며 “김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고 정계를 떠나라”고 요구했다. 본경선에 진출한 당대표 후보들은 8일 대구경북 지역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본경선은 예비경선과 달리 선거인단 8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결정하며 8·22 전당대회에서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 후보 간 결선을 치르고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8월 8일(금) 오전,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김포국제공항 국제선터미널에서 그룹 에스파(aespa) 윈터, 닝닝, 지젤, 카리나가 'SMTOWN LIVE 2025' 도쿄 콘서트 일정을 위해 일본 도쿄로 출국하고 있다. 한편 SM은 오는 8월 9일 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에스엠타운 라이브 2025(SMTOWN LIVE 2025)’를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감독 이상근, 배우 임윤아, 안보현, 성동일이 8월 7일(목)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수 유노윤호, 이준호, 최민호가 8월 7일(목)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받는 듀오 ‘노라조’가 2025 송도맥주축제 무대에 오른다. 노라조는 오는 8월 29일 금요일,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송도 달빛축제공원 메인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노라조는 최근 송도맥주축제를 위한 공식 축전 영상을 공개하며 뜨거운 기대감을 전했다. 영상 속 조빈과 원흠은 “노라조는 29일에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너무 기대가 됩니다!”라며 특유의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형’, ‘카레’, ‘사이다’, ‘슈퍼맨’ 등 다채로운 콘셉트와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노라조는 독창적인 무대 연출로 ‘무대 장인’이라는 별칭을 얻은 바 있다. 매 무대마다 파격적인 의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관객을 놀라게 하는 이들은, 송도맥주축제 무대에서도 노라조 특유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송도맥주축제는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8월 23일(토)부터 31일(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메인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 푸드트럭존,
그룹 베이비복스가 8월 7일(목)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위해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방송국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그룹 베이비복스(Babyvox)는 23년 만의 단독 콘서트 ‘BACK to V.O.X: New Breath’를 9월 26일과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가천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3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가천대는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 111억 3000여만 원의 대학혁신지원사업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교육혁신 추진에 더욱 탄력을 얻게 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과 구조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사업으로, 수도권 60개 대학을 포함해 전국 13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성과평가는 ▲교육혁신 성과 ▲자체 성과관리 두 개 부문에서 이뤄졌으며, 가천대는 교육혁신 전략과 실행력 모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가천대학교는 전공자율선택제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부터 조기 전공 탐색과 집중 케어를 제공하여 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든 재학생을 위한 적성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체계적으로 운영해 우수사례로 꼽혔다. 또한, 교육과정 측면에서는 기초교양 전면 운영, 기초학문 분야 투자 확대, 교양교육과정 재구조화 등을 통해 기초학문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새로운 교육 환경에 대응할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도 운영해 양적
군포경찰서는 7일 ㈜클로버브릿지 다이클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종사기범죄 예방을 비롯한 경찰 추진 홍보내용 홍보 등 각종 범죄예방과 치안 정책 홍보로 시민들의 범죄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찰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추진됐다. 다이클로는 자체 개발한 IT기반의 공동구매 리테일 플랫폼 업체로, 양측은 협약을 통해 스미싱 사기 등 신종 사기 범죄 및 홍보 캠페인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다이클로 스마트 운영시스템을 통해 전 지점 고객들에게 홍보 영상 및 콘텐츠를 자동 전달하는 등의 방식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원종만 다이클로 대표는 “경찰과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홍보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서 뜻깊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협약을 통해 신종사기 범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경찰에 대한 신뢰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이클로와 필요한 협력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군포시가 오는 9월 18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시는 박람회 개최에 앞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 기업 20여 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구직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참가 구직자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원하는 기업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공간 플라잉, 한세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등 유관기관이 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상담과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무료 사진 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포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에 응시할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의 우수 기업과 구직자를 직
군포산업진흥원은 7일 지역 소공인과 스타트업 간 협업 기반 조성을 위한 ‘소공인-스타트업 이음성장 지원사업 매칭데이’를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조 역량을 갖춘 소공인과 기술 및 아이디어 중심의 스타트업 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상호 보완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군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가천대학교 스타트업칼리지,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 경기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등 주요 창업보육기관이 참여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실질적인 연계 활동에 대한 의지를 함께했다. 유병직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이 아닌, ‘기술-제조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출발점”이라며 “군포지역 소공인들이 스타트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도약하고, 지역 경제의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병준 기자 ]
한세대학교는 신학과 주관으로 2026학년도 수시모집 신입생 유치와 학교 홍보를 위한 ‘신학과 교수 초청 새벽예배’를 여의도순복음교회(위임목사 이영훈)에서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새벽예배는 한세대 신학과 교수들이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직접 말씀을 전하는 일정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는 오전 5시 30분, 16일은 오전 6시에 각각 열린다. 예배 순서에는 차준희 교수(구약학, 11~12일)를 시작으로 ▲최광현 교수(기독교상담학, 13일) ▲한우리 교수(예배설교학, 14일) ▲최성훈 교수(실천신학, 15일) ▲조지훈 교수(설교학, 16일) 등이 강단에 선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측은 한세대학교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9월 8~12일)에 앞서 신학과의 교육 철학과 사명을 알릴 수 있도록 이번 예배를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세대 신학과 교수진이 일주일간 교회 새벽예배를 인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성훈 신학과 학과장은 “귀한 기회를 허락해주신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위임목사님과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세대학교 신학과 교수들 모두 기도하며 성심을 다해 말씀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의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가 올해 3월 출시한 ‘정비사업 조합 초기자금 융자 전용 보증(조합 초기자금 보증)’을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처음으로 공급했다. 8일 HUG에 따르면, 이번 첫 수혜자는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다. 평택1구역 조합은 올해 3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하고, 평택역 인근에서 1757세대 규모의 주택 재개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당해 사업장은 평택역뿐만 아니라 공공시설, 종합병원 등이 인접해 있어 사업 여건이 우수하다. ‘조합 초기자금 보증’은 자금 조달이 어려운 사업 초기 단계의 정비사업 조합이 주택도시기금의 융자를 이용할 때 필요한 보증이다. HUG는 보증 상품 출시 후 전국 5개 권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상품 이용률을 제고하고자 6월에는 심사 요건 완화 등 제도를 한 차례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윤명규 HUG 사장 직무대행은 “평택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을 시작으로 전국의 정비사업 조합에 신속한 보증 공급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시몬스가 국내 주요 특급호텔 90% 이상에 매트리스를 공급하며 호텔침대 시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몬스는 ‘신라모노그램 강릉’ 전 객실에 자사 매트리스를 납품했다고 8일 밝혔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강릉 대표 명소이자 힐링 스팟으로 유명한 송정해변 앞에 들어섰다. 신라모노그램 강릉은 전 객실의 90% 이상에서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소나무 숲을 함께 조망할 수 있어 일상 속 여유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자연이 주는 힐링과 시몬스 침대의 포근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특급호텔의 명성에 걸맞은 진정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라모노그램에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이자 업계 메가히트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가 비치됐다. 뷰티레스트는 몸을 부드럽게 감싸며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한다. 특히 신체 움직임에 단계적으로 반응하는 ‘더블-포켓스프링’을 매트리스 가장자리에 배열한 ‘더블 엣지 시스템’을 통해 매트리스 어느 위치에서도 강화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 최고급 스위트룸에는 시몬스의 최상위 라인인 ‘뷰티레스트 블랙’이 비치됐다. 이 제품에 적용된 ‘s – 포
호반그룹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자유를 되새기고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특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호반그룹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함께 기억하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호반그룹은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호반그룹 사옥) 외벽에 대형 태극기를 걸었다. 가로 24m, 세로 16m 크기를 자랑하는 이 태극기는 5층 건물 높이에 해당한다. 호반그룹은 임직원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과 강남순환도로 이용객들이 함께 광복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대형 태극기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임직원에게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알리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또한, 임직원 가족 중 독립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의 흑백사진을 AI기술로 복원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콘텐츠를 제작한 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말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중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3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독립유공자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이 학업을 지속하며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다양한 활
한화 건설부문이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주관하는 건설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6월부터 9월까지를 ‘폭염 대비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김승모 대표이사는 지난 7일 부산 남구 대연동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으며 김윤해 안전환경경영실장(CSO) 등 한화 건설부문 경영진들도 주요 건설현장들을 방문해 폭염 대비 준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은 ‘폭염안전 5대 기본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냉장구·응급조치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해당 수칙은 폭염작업(체감온도 31도 이상)에 따른 열사병과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기본 지침이다. 먼저 물 항목 점검을 통해 소금과 음료, 생수가 현장에 충분히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4월 롯데칠성음료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건설현장에 이온음료 분말과 생수 등을 비치하여 근로자들이 폭염 시간대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늘 항목 점검에서는 휴게시설, 그늘막, 냉방설비의 설치와 운영 상태를 확인해 근로자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
효성티앤씨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섬유전시회인 '프리뷰 인 서울(PIS; Preview in Seoul) 2025'에서 국내 고객사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로 25회 째를 맞는 PIS 2025는 국내외 섬유패션기업의 최신 소재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로, 약 500개 업체, 1만 4000여명이 참여한다. 효성티앤씨가 운영하는 공동 부스는 현진니트, 아영하이텍스 등 16개 고객사가 참여했다. 효성티앤씨는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함께 참가사들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위해 유수의 글로벌 바이어들도 초청했다. 효성티앤씨의 전시 부스는 ▲트렌드 포럼(Trend Forum) ▲국산섬유제품인증(Korea Textile) 존으로 구성된다. 우선 ‘트렌드 포럼 존’에서는 아웃도어, 스포츠, 라운지웨어 등 복종별 트렌드를 대거 소개한다. 또한 다가오는 2027년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 아스킨(CREORA Askin),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 리사이클 스판덱스(regen Spandex), 폐어망 리사이클 나일론(regen Ocean Nylon) 등 친환경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