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농기원 “장마철 농작물 보호합시다”

2008.06.19 22:15:16 6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보다 일찍 찾아온 장마에 대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요령’을 각 시군 지자체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농업기술원은 농작물에 직·간접적으로 비 피해가 끼칠 것으로 판단해 여름철에 발생하는 집중호우, 태풍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별 관리요령을 발표하게 됐다.

관리요령에 따르면 ‘벼’ 수해 우려지역은 배수로, 제방 등 농업시설물의 사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하고 침·관수시는 서둘러 물빼기와 새물로 걸러대기로 뿌리 활력을 높이고 병충해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밭작물’은 고랑 및 배수로를 사전에 정비해 습해를 방지하고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을 방지해야 한다. 또 과수원 배수가 불량한 포장은 배수시설 설치와 토양 유실우려가 있기 때문에 경사지 과원에 풀을 길러 이를 방지하도록 하며 과원의 풀은 크기가 너무 크지 않도록 수시로 잘라준다.

세력이 약한 나무와 어린나무, 열매가 많이 달린 가지는 받침대를 세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한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므로 기상예보 및 TV, 라디오 등의 행동요령을 청취해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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