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출범 이후 민원 권고, 道 100% 수용 ‘우수 이행’

2011.12.26 20:55:23 5면

경기도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정권고나 의견표명한 민원 권고를 100% 수용, 전국의 광역단체 가운데 ‘우수 이행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시도 권익위 민원 권고를 95.7% 수용해 경기·인천지역 기초단체에서 가장 우수한 이행기관으로 꼽혔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개한 ‘권익위 출범 이후 민원 권고 수용률’에 따르면 2008년 2월 출범 이후 8월 31일까지 전국 행정기관에 시정권고나 의견표명한 민원은 총 3천548건이며, 이에 대한 수용은 총 3천171건(시정권고 2천196건, 의견표명 975건)이 이뤄져 평균 수용률은 89.4%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권익위 출범 이후 10건 이상의 권고를 받은 행정기관들을 대상으로 우수기관과 미흡기관을 분석한 결과, 수용률이 95.0% 이상인 우수기관은 경찰청(99.6%), 경기도(100%), 경상북도(100%), 서울 서대문구(100%), 용인시(95.7%), 한국농어촌공사(100%) 등 18개 기관에 달했다.

도는 12건의 시정권고·의견표명 모두를 수용했으며, 용인시는 23건의 시정권고·의견표명중 22건을 수용해 이행했다.

반면 수용률이 81.5% 이하인 미흡기관은 국민연금공단(53.3%), 국민건강보험공단(59.4%), 산림청(61.1%) 등 9개 기관인 것으로 집계됐다.

기관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의 수용률이 93.6%(1천212건)로 가장 높았고, 지방자치단체는 88.3%(826건), 공직유관단체는 86.0%(1천113건)으로 나타나 공직유관단체 수용률이 가장 낮았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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