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소방사 김용현, 道 최우수 구조대원 선정

2016.01.04 20:53:58 11면

구조실력·사회공헌 평가 결과
각종 재난현장 40명 생명 구해

 

광명소방서 김용현(29) 소방사가 경기도 대표 몸짱 소방관에 선발된 데 이어 경기도 최우수 구조대원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이어갔다.

광명소방서는 4일 경기도재난안전본부가 도내에서 활동 중인 119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구조실력과 각종 사회공헌도 등을 평가한 결과 김용현 소방사가 1등인 최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김 소방사는 특전사 제대 후 구조 특채로 지난 2012년 6월 소방에 입문, 각종 재난현장과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활동을 펼쳐 지금껏 40여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헌신했다.

김용현 소방사는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민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유성열 기자 mulk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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