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임영길 후보가 2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임 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같은 당 엄태준 국회의원 후보, 정종철 시의회의장 및 서광자·홍헌표·전춘봉 시의원 등 지지자 200여명이 참석해 필승을 다졌다.
‘의리맨’을 기치로 내건 임 후보는 “더 큰 시민의 행복을 위한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며 “수십년 공직생활 및 4년 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임 후보는 “같은 당 소속 조병돈 시장, 엄태준 총선후보와 삼위일체가 돼 22만 이천시민과 행복한 동행을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통합의 깃발, 변화의 물결에 윤활류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앞서 이천시의회 가 선거구 새누리당 박명서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실을 열고 “격이 다른 시의원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천=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