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3월부터 2017년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올 상반기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대상은 소득 7분위 이하에서 8분위 이하로,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의 경우 둘째 이후에서 첫째부터로 확대된다.
신청대상은 대출자의 부모 등 직계존속이 현재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을 당시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다. 단, 다자녀가구 대학생은 소득분위에 관계 없이 지원된다.
지원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액의 상반기(2017년 1월 1일~6월 30일) 발생이자, ‘다자녀가구’와 ‘취업 후 상환학자금(든든학자금)’은 2016년 이후 대출금액의 상반기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접수는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연우기자 27y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