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만여명 치안 책임질 ‘화성동탄경찰서’ 개서

2019.01.10 20:42:00 18면

경기남부 31번째 경찰서

 

 

 

화성 동탄신도시 등 동부권역 46만여명의 치안을 책임질 화성동탄경찰서가 민갑룡 경찰청장과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개서식을 갖고 경기남부 지역 31번째 경찰서로 공식 출범했다.

민 경찰청장은 이날 “치안 수요 급증에 따라 추진했던 화성 동탄경찰서가 오늘 결실을 보게 됐다”며 “제복을 입은 시민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끼고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시민을 위한 고품질서비스 제공과 함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병록 화성동탄경찰서 초대서장은 “참여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치안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주민의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따뜻한 인권경찰을 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업무를 시작한 화성동탄서는 화성시 동탄대로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동탄1∼6동, 병점동 등 12개 행정동 등을 관할하며 3개 지구대와 2개 파출소 등에 경찰관 약 430명이 치안을 담당한다./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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