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온라인 플랫폼 통해 21대 총선 출사표

2020.03.16 20:20:00 4면

화성의 더 나은 변화 위해 출마
신분당선 연장 등 청사진 제시

 

 

 

권칠승(더민주·화성병) 의원은 16일 유튜브 ‘권칠승사이다’ 채널(https://youtu.be/_HUIjHHqp2A)을 비롯해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제21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을 했다.

권칠승 의원은 왜곡된 정치구조와 부패한 정치세력을 타파하기 위한 정조의 개혁의지 계승의 뜻으로, 화성시 화산동에 위치한 정조의 묘인 ‘건릉’을 제21대 총선 공식 출마선언 장소로 결정했다.

권 의원은 ‘나라를 나라답게, 화성의 더 나은 변화! 진심을 다해 1합니다’ 라는 슬로건과 함께 이 날 ‘랜선 출마선언’을 통해, “화성은 변화해온 4년이 있으나, 앞으로 더 도약할 4년이 있다”며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화성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제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권 의원은 출마 영상을 통해 “화성시는 교육과 보육, 교통과 안전 인프라와 사회적 약자들을 보듬는 공공시스템, 여성과 어르신, 청년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지속적으로 구축되어야 한다”며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산학협력형 일자리 창출도 필요하고, GTX-C노선, 신분당선 연장, 군 공항 이전 등 ‘국가적 현안’도 많이 있다. 능력과 경험에 진심이 더해져야 가능할 것”이라고 화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 사실을 호도하는 세력과 일본의 부당한 경제보복에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 하는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뚜벅뚜벅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 최우선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최순철 기자 so5005@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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