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정보 아이큐 서비스 개시

2021.06.04 13:56:53

 인천시와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지역 문화예술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문화정보 아이큐 재개발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아이큐’ 앱은 인천의 문화예술 정보를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등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편리하게 내려 받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인천지역 문화 행사와 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 개장했다.

 

2014년 11개 인천시·군·구 연동, 단일 입력으로 전체 업로드 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2015년에는 영어‧중국어 웹 서비스와 메인 메뉴를 확장했다. 2017년 정부의 앱 진화 생애주기 맞춤형 서비스 사업에 선정되는 등 그 동안 시민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편의성 및 소통 증대를 위해 최신정보 기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성능 개선을 통한 웹 호환성 및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11월 신기술을 적용한 전면 개편계획을 세우고 사업에 착수했다.

 

재단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의 표준화된 기술을 적용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시스템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관리의 효율성과 확장성도 확보했으며, 사용자 중심의 UI·UX 구성을 통해 정보 접근성을 보완했다. 특히 최근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는 해킹 등 외부의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보안성과 정보보안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 및 정보 공유에 따른 욕구에 초점을 맞췄다. 웹·모바일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공연, 전시, 행사 등 종합적인 문화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향유 편의성 제고 및 무료 온라인 홍보 채널 활용을 확대했다.

 

최병국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신개념의 아이큐 서비스를 통해 인천의 문화예술 관련 공연과 행사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인천문화예술활동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김웅기 기자 icno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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