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집중호우로 시민의 각별한 주의 당부

2022.06.30 17:07:05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출이나 차량 운전 자제와 함께 하천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현재 안양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장 상황을 알렸다.

 

그는 이날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과 덕천교, 중앙초교 일대를 도로로 순찰하면서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비산교와 비산대교, 수촌교와 대한교의 하부구간 도로를 이날 오전 3시부터 통제하고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인 박달동과 석수동 등 8곳과 둔치 주차장 9곳을 봉쇄하며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송경식 기자 kssong020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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