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추돌한 택시 인도로 돌진…10대 여학생 중상

2024.10.08 11:04:37

유턴하던 승용차 직진 택시 후면 들이받아
충격에 인도로 돌진한 택시 여학생 추돌

 

승용차와 추돌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해 10대 여학생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전 7시 50분쯤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에서 택시가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당시 버스 정료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10대 A씨양이 차에 치어 중상을 입었다. 다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40대 여성 B씨가 몰던 승용차가 유턴한는 과정에서 직진하던 60대 택시기사 C씨의 택시 후면부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여파로 튕겨나간 C씨의 택시는 A씨와 추돌한 후 인근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섰다.

 

B씨와 C씨에게서 음주운전 등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

박진석 기자 kgsociet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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