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소노는 25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창원 LG를 85-76으로 꺾었다.
네이던 나이트와 케빈 켐바오가 44점을 합작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이정현도 16점을 보탰다.
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1쿼터 초반 LG 양준석, 유기상, 장인덕의 외곽포가 연달아 터지며 2-9로 밀렸고, 추격에 나섰지만 16-21로 마쳤다.
2쿼터에서도 흐름은 쉽게 넘어오지 않았다.
나이트의 득점으로 간격을 좁히는 듯했지만, LG 타마요와 마레이, 윤원상의 득점이 이어지며 34-43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분위기를 바꿨다.
3쿼터 이정현과 나이트의 연속 득점으로 59-60까지 따라붙은 소노는 4쿼터 초반 이재도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켐바오, 이정현, 이재도, 임동섭 등 고른 득점 분포와 나이트의 수비가 더해지며 85-71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양홍석의 자유투와 최형찬의 3점슛으로 추격했지만 흐름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소노는 창단 이후 첫 플레이오프 4강에서 2연승을 거두며 기세를 이어갔다.
한편 소노는 27일 오후 7시 고양소노아레나에서 LG와 3차전을 치른다.
[ 경기신문 = 서혜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