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반도체 멈추면 경제 멈춘다”…삼성 노사 대타협 촉구 단식 돌입

2026.05.18 21:47:56

“파업 피해 100조원…반도체 산업 벼랑 끝”
노사 문제 넘어 국가 경제 위기 경고
노사·정부·정치권 대응 촉구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삼성전자 노사 대타협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양 후보는 18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산업의 파멸과 대한민국 경제의 퇴보를 막기 위해 기한 없는 단식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 후보는 “한국 경제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이 벼랑 끝에 선 상태”로 규정하며 “삼성전자 노사의 양보 없는 대치가 이어지면서 산업 전반이 위기에 놓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예측한 파업 피해는 100조 원에 이른다”며 “반도체 공장은 생산라인이 멈출 경우 상당수의 웨이퍼를 폐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 이 사태는 노사 문제가 아니라 국가 경제의 심장이 멈추느냐 계속 뛰느냐의 문제”라며 “대한민국의 미래가 걸린 중차대한 기로”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이러한 위기에서 “선거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생존”이라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 라인이 멈추는 사태만큼은 막아야 한다면서 “노사 양측의 적극적인 대화와 전향적 양보로 즉각 합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와 정치권의 책임 있는 대응도 촉구했다.

 

양 후보는 “정부는 실질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하고 정치권도 여야를 막론하고 거국적인 중재에 나서야 한다”며 노사, 정부, 정치권 등 모두가 힘을 모아 해결할 것을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순민 기자 ]

이순민 leesm51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