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이사람]김보라 후보, 버스노조·전문가단체와 정책 연대…“비방보다 민생 정책으로 간다”

2026.05.19 20:42:36

교통·청년·보육·원도심까지 민선 9기 청사진 공개
백성운수 노조 “노동자·시민 함께 생각한 시정” 지지 표명
김보라 “안성 대전환, 시민과 함께 끝까지 완성하겠다”

 

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네거티브 공세에 맞서 노동계와 시민·전문가 단체를 잇달아 만나며 ‘정책 중심 선거’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김 후보는 지난 18일 안성시 대표 버스회사인 백성운수 노동조합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교통 현안과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백성운수 노조 측은 민선 7·8기 동안 도입된 ‘1일 2교대제’ 등 노동환경 개선 정책을 언급하며 “노동자의 삶과 시민 안전을 함께 고민한 시정철학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후보의 민선 9기 교통 공약에 대해서도 강한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버스 노동자가 안전해야 시민도 안전하다”며 ▲38국도 버스전용차로 설치 ▲노선별 합리적 회전수 조정 ▲안성시 공영주차장 설치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 무상교통 확대 ▲광역버스 노선 다양화 및 배차간격 단축 ▲공도IC 신설 ▲안성·일죽IC 정체구간 해소 등 교통 체계 전반을 손질하는 ‘교통 혁신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이어진 오후 일정에서는 시민·대학 전문가 정책 플랫폼인 ‘미래이음’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청년·보육·농업·원도심·규제완화 등 안성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캠퍼스를 기반으로 한 신규 일자리 1만 개 창출과 청년참여소득, 혁신창업 지원 정책을 제시했으며, 청년친화도시 지정 추진 계획도 밝혔다.

 

보육 분야에서는 지역모자의료센터 유치와 공공산후조리원·달빛어린이병원을 연계한 ‘임신·출산·케어 시스템’, AI 키즈 헬스케어센터 조성 계획도 공개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안성사랑카드 2000억 원 발행과 중앙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전환, 스마트 농부 500명 육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유천취수장 규제 해소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는 “상생협약 이후 공동협의체 논의가 상당 부분 진전됐다”며 “관련 시행령 개정을 통해 실질적인 해법을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후보는 “상대 후보가 비방과 선동의 정치에 머무를 때 저는 시민 삶을 바꿀 정책을 다듬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민선 9기 정책에 고스란히 담아 안성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정성우 swjung@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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