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지열 연수구청장 후보가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사회도시 연수’ 실현에 나섰다.
정 후보는 최근 사단법인 기본사회와 협약식을 열고 돌봄·주거·의료·교육·에너지·노동 등 주민 삶의 필수 영역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고령화, 청년 주거 불안, 양극화,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등 복합적인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지방정부가 단순한 행정 집행기관을 넘어 주민 삶을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생활 기반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 후보는 “기본사회는 특정 계층만을 위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모든 주민이 최소한의 불안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기본선을 강화하는 것”이라며 “연수구의회 4선 의원과 의장 경험,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기본소득과 기본서비스 확대, AI 기반 통합돌봄 체계 구축, 주민공동체와 사회연대경제를 연계한 돌봄 강화 방안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논의했다.
정 후보는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가 공존하는 연수구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 추진도 강조했다. 권역별 복지·돌봄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공공의료·생활안전·주거·교통 서비스를 주민 가까이에서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사단법인 기본사회 측은 “지방정부의 역할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주민 삶의 기반을 책임지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정지열 후보가 제시한 ‘기본사회도시 연수’ 비전이 지역의 실질적인 정책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주민의 삶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돌봄과 주거, 일자리, 건강, 안전 등 일상에서 결정된다”며 “말이 아닌 실행으로 연수구민 누구나 삶의 기본을 보장받는 따뜻한 연수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인천= 윤용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