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가 2027년 제108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로서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시는 22일부터 나흘간 전곡항 일원에서 열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회 알리기에 나섰다.
홍보부스에는 2027년 화성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일정과 의미, 준비 현황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안내 콘텐츠와 각종 홍보물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대회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 개최도시로서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섰다”며 “시민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성공적인 대회의 출발점이라고 보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경기장 시설 정비를 비롯해 교통·주차·숙박·안전 분야의 세부 실행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또 경기도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분야별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일정도 구체화됐다.
제108회 전국체육대회는 2027년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같은 해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시는 전국체전 축구 등 14개 종목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등 11개 종목을 유치해 관내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현장에는 전국 최초로 시민들로 구성된 ‘전국체전 시민추진단’도 참여한다. 시민추진단은 안내부스 운영과 거리 홍보 활동에 직접 나서며 ‘시민이 만드는 전국체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오현문 전국체전추진단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표 축제인 만큼 2027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하는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주 개최도시로서 화성특례시의 역량과 비전을 적극 알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