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를 ‘빗물받이 일제정비 주간’으로 운영하고, 관내 4만 1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국무회의에서 제시된 빗물받이 관리 강화 방침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추진됐다. 먼저 신속하고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남동경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빗물받이 정비 전담조직(TF)’을 구성하고 현장 대응에 나섰다.
이어 재난안전과가 총괄하고 하수하천과가 주관한 가운데 구청과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본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참여했다. 여기에 자율방재단과 새마을회, 통·반장 등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정비가 이뤄졌다.
민관 합동 정비반은 지정 구역별 빗물받이 내부에 쌓인 토사와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아울러 장마철 배수를 방해하는 장판과 고무매트 등 불법 덮개를 현장에서 수거하며 침수 예방에 집중했다.
시는 장마 전 사전 정비를 완료한 데 이어, 침수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남동경 부천 부시장은 “빗물받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방재시설”이라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관리로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