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글로벌 혁신거점’ 브랜드 구축 올인!

2026.07.02 13:17:10 9면

안산시, ASV지구 공식 BI 전격 공개
3대 혁신축 연결성 형상화
공공디자인위 심의 통과, 공식 활용

 

안산시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ASV)의 공식 브랜드(BI)를 개발하고 상표 출원을 추진하는 등 글로벌 혁신거점 조성을 위한 브랜드 구축에 본격 나선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제작된 ASV지구 로고는 기술과 산업, 사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미래혁신도시의 비전과 산·학·연 혁신생태계를 기반으로 미래산업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안산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BI 심볼은 중심과 균형의 원형 구조를 바탕으로 기업·연구기관·대학으로 이어지는 3대 혁신축의 연결성과 협력체계를 형상화했다.

 

특히 로고타입에는 ASV지구의 중심축인 한양대학교의 ‘한양사랑서체’를 적용해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이번 BI는 최근 열린 ‘2026년 제6회 안산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에서 디자인의 완성도와 상징성을 인정받아 원안대로 의결됐다.

 

시는 앞으로 해당 로고를 투자유치 설명자료와 국내외 홍보자료, 전시·행사 콘텐츠, 각종 홍보매체 등에 적극 활용해 ASV지구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 브랜드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상표 및 지정상품 선정, 선행상표 조사 등을 거쳐 상표출원을 진행하고, 우선심사를 신청해 빠르면 3개월 내 상표권 등록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안산의 산업기반과 연구개발 역량, 대학·기업 네트워크가 결합된 미래산업 혁신거점”이라며 “이번 상표출원을 통해 ASV 브랜드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와 경기경제자유구역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적극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9기에는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AI,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등 미래산업 생태계를 더욱 고도화해 ASV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거점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는 상록구 사동 한양대학교 ERICA 일원 1.66㎢(약 50만 평) 규모로, 한양대학교 ERICA와 국책연구기관 등 기존 산·학·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AI, 첨단로봇, 스마트제조 분야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노경범 gidskand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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