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파주시 와동동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2시간 30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6분쯤 20층 규모 아파트 11층에서 시작된 불은 오후 1시 18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2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1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처치를 받았다. 화재 진압에 나선 20대 소방관 1명도 탈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검은 연기가 확산하는 것을 확인한 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화재 당시 불이 난 세대에는 거주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한별·지봉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