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9일 관내 학생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대회의실에서 학교운동부 지도교사와 학교운동부·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를 대상으로 '2026 학교운동부 및 지역기반 스포츠클럽 지도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과 인권 보호를 비롯해 도핑방지, 청렴, 폭력 예방 등 학교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기본 역량을 높이고, 여름철 폭염 속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과 성장기 손상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 능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온열질환과 아나필락시스 등 운동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 교육과 실습을 진행해 지도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스포츠 재활 전문가가 성장기 학생선수에게 자주 발생하는 근육·관절 손상의 원인과 종목별 예방 방법, 기초체력 관리 및 신체 상태 점검 요령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조기 손상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학생선수의 자기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초 신체평가와 손상 예방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했으며, 포천교육지원청은 이를 반영해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종목별 맞춤형 스포츠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을 검토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성숙 교육장은 "학생선수의 건강한 성장은 경기력 향상의 출발점이며 안전한 운동환경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라며 "학교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생선수들이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 속에서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