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대표단을 대상으로 '안산시 Best HRD(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현대경제연구원이 수행하는 연수 과정과 연계해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소속 엘리트 공무원 15명이 안산시의 선진 행정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이날 공유회에서 안산시는 시정 소개와 홍보영상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현황을 알리는 한편, 전국 최고의 역량을 자랑하는 인적자원개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지난해 교육부, 인사혁신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공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배경과 구체적인 운영 경험을 공유해 대표단의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07년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5년까지 무려 7회 연속 인증을 획득하며 공공부문 HRD의 독보적인 표준을 제시해왔다. 그동안 안산시가 쌓아온 △공정한 채용 시스템 △성과 및 역량 중심의 평가·보상 제도 △조직 경쟁력을 높이는 맞춤형 교육훈련 등이 핵심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특히 현장에서 주목받은 다각적인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공직 사회 첫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교육 △리더십과 실무 역량을 키우는 직급별·직렬별 맞춤 교육 △핵심 직무를 단기간에 마스터하는 1-DAY 직무교육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AI·디지털 전환 교육 △공직 가치와 소통을 강조한 공감 교육 등이 차례로 발표됐다.
아울러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10만 명 이상이 함께 살아가는 대한민국 대표 상호문화도시로서, 현재 안산시에 거주 중인 약 70명의 케냐 국적 주민들을 언급하며 양국 간의 따뜻한 유대감을 확인하고 공공부문 인재개발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케냐 공공서비스관리청 대표단의 안산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공유회가 안산시의 인적자원개발 우수사례를 국제사회와 나누고, 케냐 공공부문의 인재개발 정책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노경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