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일 오후 12시 3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집중호우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매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을 상시 점검해 예비특보 단계부터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내린 비는 오후 12시 30분 기준 약 57mm를 기록했다. 성남시는 탄천 및 지천 진출입로 595곳을 통제하고, 산사태와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했다. 필요 시 지하차도와 지하보도에 대한 통제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 경우 즉시 배수로 정비를 실시하는 한편, 재난문자와 전광판, 탄천 예·경보시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올해 첫 호우경보가 발령된 만큼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해 관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