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차기 도당위원장을 오는 24일 선출하기로 확정했다.
12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해 보면 도당은 오는 24일 차기 경기도당위원장을 선출하는 ‘정기 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각 당원협의회에 도당대회 대의원 명단을 제출하도록 했다.
세부 일정 및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도당위원장 후보가 1인일 경우, 도당 대회 대신 당일 도당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앞서 중앙당은 최근 서울시당을 제외한 각 시·도당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시도당대회를 개최해 새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하도록 공문을 내려보낸 바 있다.
도당은 이번 주 중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를 열어 차기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 및 선출 세부 방식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김선교(여주양평) 도당위원장은 도내 국회의원들과 모임을 갖고 새 도당위원장 선출 문제를 최종 협의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도내 국회의원 7명 중 도당위원장을 맡은 적이 없는 의원은 안철수(4선, 성남분당갑) 의원과 김은혜(재선, 성남분당을) 의원, 김용태(초선, 포천가평) 의원 등 3명이다.
이중 안 의원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에 무게중심을 두고 있으며, 김용태 의원은 “선배가 먼저”라며 “김은혜 의원이 먼저 결정하면 그대로 따르려고 한다”고 밝혀, 차기 도당위원장은 김은혜 의원이 유력한 상황이다.
지난해처럼 원외 당협위원장이 후보 등록을 할 경우, 경선이 불가피하지만 김은혜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을 맡았고, 지방선거에서 김선교 도당위원장과 함께 도내 곳곳을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쳐 기초단체장 12곳 승리에 기여한 점 등을 감안하면 김은혜 의원의 선출 가능성이 높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