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민 양주시의회 10대 전반기 의장은 시의회의 최우선 과제를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들었다. 의회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 플랫폼'으로 혁신하고, 양주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다.
한 의장은 "양주시의회가 단순히 안건을 처리하는 기관에 머물지 않고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미래로 나가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 현안과 관련, 그는 GTX-C 노선 및 전철 7호선 연장, 양주 테크노밸리와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군사보호시설 규제 개선 등을 들었다.
이런 중대 사안을 풀어나가는데 있어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보고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의 변화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를 쌓는 의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한 의장은 3대 의정 지표를 유연한 '공감 의정', 흔들림 없는 '책임 의정', 현장 중심의 '정책 의정'으로 설정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입장에서 조례를 제정하고 공감을 앞세워 의정활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것이다.
시장과 의장을 비롯 다수 의원들이 같은 당 소속으로 구성돼 균형과 견재기능에 대한 일방 독주 등 일부 우려의 시각에 대해 한 의장의 입장은 단호했다.
한 의장은 "정덕영 양주시장의 시정 핵심가치과 시민참여 확대 및 권역별 균형발전 등 주요 과제는 대의기관인 의회와 맞닿아 있다"며 "합리적이고 모범적인 협치의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회는 집행부와 같은 목표를 향해 협력하되, 역할은 분명히 구분하겠다.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이라면, 정책의 완성도는 물론, 예산의 타당성과 행정의 적정성을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한 의장은 자신이 이끌고 갈 전반기 2년에 대한 비전도 밝혔다. "앞으로 2년은 양주 발전의 골든타임으로, 양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균형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양주지역은 옥정과 회천 등 신도시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원도심과 서부권 등 각 지역의 생활격차가 더 벌어지고 있는게 문제다. 그는 이에 "지속가능한 균형발전의 열쇠는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성장에 있다"며 "소외 없는 균형발전과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통해 양주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상민 의장은 "양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어느 지역에 살든 고르게 발전의 혜택을 누려야 한다. 교통망 확충으로 출퇴근 길이 편안해지고, 든든한 일자리가 늘어나며, 풍요로운 문화·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일상의 변화를 일궈 내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