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교육지원청이 인구감소 지역의 교육 여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지역 교육 거버넌스 가동을 본격화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지역 교육 거버넌스인 미래이음 연천 실무협의체와 정책협의체 회의를 차례로 개최하고, 연천의 미래 교육 여건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사업추진 담당자 중심의 실무협의체와 더불어, 이상호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연천군청, 지역 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는 정책협의체가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2026년 연천교육지원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계획(안)을 점검하고, 교육부의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신청 공고에 발맞춰 연천 지역 여건에 최적화된 교육혁신 모델 창출과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협의했다.
특히 교육부가 발표한 이번 공고에 따르면, 연천군은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상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해 소규모학교 혁신을 통한 지역 내 양질의 교육생태계 구축을 필수 과제로 수행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필수 과제와 더불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율 과제를 함께 발굴해 공모 신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정책·실무협의체 운영을 신호탄으로 삼아, 적정규모학교 육성 및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신청을 비롯한 향후 세부 추진 일정들을 차질 없이 완수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호 교육장은 “이번 정책·실무협의체 출범은 연천의 미래교육을 지역과 함께 설계해 나가는 소중한 첫걸음”이라며 “학령인구 감소라는 엄중한 위기를 지역사회와 손잡고 기회로 전환해 미래이음 연천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