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휴게소에서 구매한 스피또1000으로 5억 원에 당첨된 주인공이 당첨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2일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스피또1000 108회차 1등 당첨자 인터뷰에서 당첨자는 "한동안 얼떨떨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등 당첨 복권은 안성시 경부고속도로 365 안성휴게소(부산방향) 1층 복권판매점에서 판매됐다.
당첨자는 평소 친정을 오가는 길에 복권을 구매해왔다고 소개했다. 그는 "어느 날 서울에 일이 있어 올라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렀다가 편의점 옆에 복권판매점이 있는 것을 보고 복권을 구매했다"며 "집으로 돌아와 당첨 여부를 확인했는데, 놀랍게도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복권을 구매하면서 가장 많이 당첨된 금액이 5만 원이었는데, 그때와 비슷한 기분이 들면서도 믿기지 않았다"며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해서인지 한동안 얼떨떨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당첨 이후 가장 먼저 떠올린 일은 가족과의 시간이었다. 그는 "당첨금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식사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생각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평소에는 로또와 스피또를 소액으로 구매해왔다는 당첨자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피또1000은 복권 표면을 동전 등으로 긁어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하는 즉석 인쇄복권이다. 1등 당첨금은 5억 원이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