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화학물질 자연발화·파주 공장 잇단 화재

2026.08.06 16:22:24 4면

 

경기지역 공장에서 화학물질 자연 발화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6일 오전 7시 47분쯤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의 한 염료 제조 공장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창고에 보관 중이던 이산화티오요소가 자연 발화한 것으로 보고 화학물질안전원과 함께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발화한 원료를 외부로 반출하고 배연 작업을 진행했으며, 유해가스 측정 결과 주변 위험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날 오전 11시 15분쯤 파주시 연다산동의 한 쇼핑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근로자 5명은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지만 쇼핑백 제조시설과 창고 등 공장 건물 4개 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70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잡았으며, 가연물이 많아 완전 진화 작업을 이어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두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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