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최순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6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교육시설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지원청이 추진 중인 학교 시설 개선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교육지원청은 관인초등학교 보행환경 개선과 포천일고등학교 교내 포장 정비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했다.
관인초는 개교한 지 90여 년이 넘은 학교로, 교내 보도블록이 오랜 사용으로 파손과 침하가 반복되면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부분적인 보수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운 만큼 전면 교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포천일고는 오는 2028년 열리는 FFK(한국영농학생축제) 경진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화된 교내 아스콘 포장을 정비해 행사 운영은 물론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함께 도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 의원은 학교시설 개선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한정된 예산을 고려한 사업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시설은 우선적으로 추진하되, 긴급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업은 전체 교육환경 개선 계획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며 "관련 상임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경기도 재정 여건도 함께 고려해 필요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