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6일까지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제3회 성남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성남시는 청소년 음악가들에게 전문 무대에서 연주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5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성남지역 학교·민간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실내악단 24개 팀, 연주자 8명 등 총 1480명의 청소년 음악가가 참여한다.
개막 공연은 8월 16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성남유스챔버오케스트라와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위례꿈꾸는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르며, 바이올리니스트 김서율과 첼리스트 이윤지가 협연한다.
김서율은 영국 예후디 메뉴인 스쿨에서 수학 중이며, 이윤지는 계원예술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4번 ‘이탈리안’을 비롯해 베토벤의 ‘코리올란 서곡’,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등이 연주된다.
이후 공연은 8월 21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8월 22~23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 8월 29~30일과 9월 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어진다. 폐막 공연은 9월 6일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아트센터와 성남아트리움에서 열리는 실내 공연은 5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 ‘행사·강좌’ 게시판에 게시된 큐알(QR)코드를 통해 회차별 출연진과 연주곡을 확인한 뒤 예약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청소년 음악가들의 열정과 도전이 담긴 클래식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공연장을 찾아 청소년 음악가들을 함께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