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인구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적극행정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1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출품작 누구에게나 열린 관광, 소멸위기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단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각종 중첩 규제 등 지역이 안고 있는 현실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생활인구를 유입하기 위해 관광 분야의 적극행정을 추진해 왔다.
연천의 대표 관광자원인 재인폭포와 한탄강을 중심으로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무장애 카라반과 무장애 챗봇을 도입해 장애인과 고령층 등 관광 취약계층의 이용 장벽을 낮추고, 누구나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고향사랑기부제와 관광사업을 연계해 지역 관광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이를 관광 취약계층의 여가 참여 기회 확대와 신규 관광수요 창출에 활용했다.
공단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외부 방문객을 연천으로 유입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체류와 소비로 이어지는 생활인구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도 기존 제도와 사업을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공단의 무장애 관광사업은 다른 기관에서도 벤치마킹이 이어지는 등 공공관광시설 운영의 우수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 관광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관광모델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송승원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정된 재원과 제약적인 환경 속에서도 주민의 입장에서 필요한 변화를 고민하고, 기존 사업과 제도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해결 방안을 찾아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유정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