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위즈가 2연패 수렁에 빠졌다.
KT는 13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5-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KT는 60승 2무 38패로 리그 선두 자리는 유지했다.
이날 KT 선발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은 5이닝 5탈삼진 2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샘 힐리어드가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KT는 1회초 안현민이 2루타를 터뜨리며 주자를 쌓았고, 힐리어드가 투런 홈런을 뽑아내 2-0으로 앞서 나갔다.
3회초 KT는 선두 타자 권동진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려 3-0으로 달아났다.
이어 KT는 4회초에도 1사 3루에서 류현인이 적시타를 쳐내 4-0까지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4회말 KT는 대니엘이 1사 3루에서 NC 김휘집에게 희생 플라이를 내줘 4-1이 됐다.
5회말 KT는 대니엘이 NC 안중열에게 솔로 홈런 맞아 4-2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KT는 7회말 스기모토를 마운드에 올려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지만, 2사 1,2루에서 안중열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며 4-5로 역전당했다.
그러나 KT는 8회초 2사 만루에서 장진혁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 5-5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KT는 8회말 손동현이 NC 선두 타자 김주원에게 1점 홈런을 맞아 5-6으로 다시 끌려갔다.
KT는 9회초 배정대가 안타를 치는 등 마지막까지 반격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은 올리지 못하며 졌다.
한편 손동현은 이날 경기 패배로 시즌 2패(4승)을 떠안았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