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에서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인 프로야구 KT 위즈가 LG 트윈스와 시리즈 첫 경기에서 패배했다.
KT는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원정 맞대결에서 1-9로 졌다.
이로써 KT는 62승 2무 40패로 리그 선두 자리는 지켰다.
이날 KT 선발 투수 소형준은 5이닝 3탈삼진 9피안타 6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2패(6승)를 떠안았다.
타선에서는 최원준, 안현민, 샘 힐리어드가 각각 안타 하나만을 기록하는 등 LG 투수진에 발이 꽁꽁 묶였다.
KT는 1회말부터 소형준이 LG 박해민과 오스틴 딘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고, 2사 2,3루에서는 송찬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0-2로 끌려갔다.
이후 4회초 KT는 선두 타자 안현민이 비거리 145m의 대형 솔로 아치를 그려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KT는 5회말 1사 만루에서 소형준이 LG 문정빈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 1-6으로 패색이 짙어졌다.
7회말 KT는 김민수를 마운드에 올려 분위기 반전을 도모했다. 하지만 김민수는 두 타자 연속 볼넷을 내줬고, 수비 실책까지 겹치는 등 대거 3점을 뺐겨 1-9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KT는 마지막 공격인 9회초마저 단 한 개의 안타도 만들지 못하는 침체된 타격감을 보이며 패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