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 친환경 보행매트 기업 두발로, 적십자 나눔 동참

2026.08.23 15:02:26 4면

코이어 매트 만드는 생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발걸음

 

친환경 보행매트를 생산하는 양주시 소재 기업 두발로㈜가 대한적십자사의 정기 나눔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동참했다.

 

두발로는 코코넛 껍질에서 얻은 천연 야자섬유인 코이어를 원료로 산책로용 보행매트와 식생매트를 제조하는 업체다.

 

양주에 자체 생산시설을 두고 원료 선별부터 직조와 재단에 이르는 모든 작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자연에서 얻은 소재를 활용해 보행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조경자재를 공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식물 자원을 기반으로 탄소를 저장하거나 배출량을 줄이는 그린카본 제품을 생산하며 탄소중립과 생태환경 보호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박대근 두발로 대표이사는 안전한 길을 만드는 기업의 역할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으로 넓혀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 대표는 “울퉁불퉁한 길을 정비해 누구나 편안하게 걸을 수 있도록 하는 일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보살피는 일은 결국 같은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기업도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맡아야 할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중단 없는 나눔이 중요하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기부는 경영 여건이 넉넉할 때만 하는 특별한 활동이 아니라 기업이 꾸준히 실천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며 “후원 금액의 크기보다 이웃과 함께하겠다는 마음을 지속해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의 규모나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매년 나눔을 이어가는 것이 목표”라며 “두발로의 매트가 설치된 산책로나 등산로가 시민들에게 안전한 길을 제공하듯, 작은 정성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지할 수 있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발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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