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성별 특성을 반영한 정책 개선 성과를 앞세워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경진대회에서 ‘2전 2승’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행정과의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우수상, 교육체육과의 ‘시군 5060 역량강화 지원’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에서 53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1·2차 심사를 거쳐 정책개선 효과성, 양성평등 기여도, 확산성, 창의성 등을 인정받은 10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군포시는 출품한 2개 사업이 모두 본선에 오른 데 이어 모두 입상하며 정책 개선 역량을 입증했다.
우수상을 받은 ‘치매안심센터 운영’은 성별 통계를 활용해 조기검진 사각지대를 분석하고 ‘찾아가는 검진센터’를 다각적으로 운영하는 등 성별에 따른 건강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5060 역량강화 지원’은 장려상을 받았다. 중장년층의 경제활동 재도약과 제2의 인생 설계를 돕는 사업으로, 기획부터 추진과 사후 환류까지 성인지 관점을 반영해 성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역량 강화에 나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본선에서는 도민 여론조사 20%, 현장 청중평가 20%, 심사위원 평가 60%를 합산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7건을 선정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평등이라는 가치를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 속에 담아낸 결과”라며 “시민의 삶에서 나타나는 작은 차이까지 살피고, 누구도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는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훈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