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과천 광역철도 노선계획을 놓고 과천시민들이 과천지구 경유와 주암지구내 정거장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과천시는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위례~과천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국토교통부와 평가사, 민간제안사 등 관계자와 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의 ‘대안1’이 과천지구와 주암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이라는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지를 놓고 주민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약 168만㎡ 규모의 과천지구와 93만㎡ 규모의 주암지구 개발에 따른 장래 교통수요가 노선 계획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과천지구 경유와 주암지구 정거장 설치를 요구했다. 양재IC 일대 교통수요와 향후 개발계획도 노선 검토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는 현재 노선과 정거장 위치가 확정된 단계가 아니라며, 향후 제3자 제안공고와 협상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신규 개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시도 이날 제기된 주민 의견을 국토부에 지속 전달하고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할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가 막대한 사업비와 차량기지 부지를 부담하면서 시민이 철도 혜택에서 소외돼서는 안 된다”며 “과천지구 경유와 주암지구 내 정거장 설치는 반드시 관철해야 할 핵심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