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와 의정부도시공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 간 상생협력에 나섰다.
포천도시공사는 의정부도시공사와 함께 양 기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 상호기부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지역 공기업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직접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포천도시공사는 지난달 11일부터 24일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캠페인을 진한 결과 72명이 동참해 72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가운데 포천시에 거주하는 임직원 43명은 의정부시에 430만 원을 기부했으며, 포천시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임직원 29명은 포천시에 290만 원을 전달했다.
의정부도시공사 임직원들도 이번 상호기부에 참여해 포천시에 407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 임직원들이 의정부시와 포천시에 전달한 기부금은 모두 1127만 원이다.
양 기관은 이날 포천도시공사에서 상호기부 참여를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기관이 기부금을 일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고향사랑e음 등을 통해 개별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양 기관의 설명이다.
기부금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포천도시공사 김효진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포천시와 의정부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공공기관 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 농가 지원, 지역 생산품 구매, 취약계층 지원, 임직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