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용인특례시 전국 전통궁도대회가 5일 경기도 용인시 용무정에서 개회식을 갖고 이틀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용인시궁도협회와 용인 용무정, 용인특례시의회, 용인시체육회, 경기신문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궁도협회와 대한궁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한체육회 경기인 등록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만 18세 이상 궁도 선수 3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날 개회식에는 오광환 용인시체육회장, 임영선 용인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상식 국회의원, 강윤구 용인시궁도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손충환 용무정 사두의 궁도 9계훈 낭독을 시작으로 강윤구 협회장의 개회선언, 임영선 국장의 환영사, 강 협회장의 대회사, 오 회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선수 대표로 나선 이병동(용인시)은 대회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선서했다.
명예 대회장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통 궁도는 호연지기를 기르고 심신을 수련하는 자랑스러운 민족 유산”이라며 “전국에서 용인을 찾아주신 궁도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최상의 성과를 거두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전통 궁도의 명맥을 잇는다는 취지에 따라 개량궁을 제외하고 각궁(角弓)과 죽시(竹矢)만 사용하도록 했다. 우리 전통 활과 화살을 활용해 궁도의 고유한 멋과 격조를 살리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우혁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