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 한 낚시용품 창고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건물 내부에 있던 14명이 긴급 대피했다.
5일 오후 2시 10분쯤 의왕시 오전동에 위치한 낚시용품 창고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69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약 3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이 과정에서 50대 남성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14명은 스스로 빠져나와 추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불길과 함께 다량의 연기가 주변으로 퍼지자 의왕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화재 현장에서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인근을 지나는 차량은 다른 도로로 우회해 달라고 안내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을 모두 마치는 대로 현장 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발화 지점과 화재 원인,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