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씀이가 바른기업]법무법인 고운, 11년간 나눔…지역사회에 ‘따뜻한 동행’

2026.09.06 14:53:38 4면

2016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정기후원 지속
복지시설 지원·아주대 로스쿨 장학금 전달

수원시에 자리한 법무법인 고운이 10년 넘게 후원과 장학사업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민사·형사·가사·행정·기업법무 등 여러 분야에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 고운은 ‘의뢰인과의 신뢰와 책임’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법률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조철현 법무법인 고운 대표변호사는 2016년 대한적십자사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위기가정 등을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인도주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조 대표변호사는 “나눔은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조금씩 되돌려 드리는 과정”이라며 “기업이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일이 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후원 외에도 지역 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아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10년 넘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소년사건을 담당했던 경험은 나눔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하게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조 대표변호사는 “어려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조금만 더 일찍 닿았다

면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남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 경험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펴야겠다고 다짐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로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한편, 꾸준한 기부와 사회공헌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김태호 th124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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