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재단, 수원월드컵경기장서 가을 저녁 ‘무료 콘서트’ 연다

2026.09.06 19:14:22

최유리·폴킴·10CM 등 출연…12일 ‘가을 달빛 스타디움’ 개최
청년·장애예술인부터 대중가수까지…도·시민 함께하는 가을밤 문화축제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하 ‘월드컵재단’)이 6일, 오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도·시민을 위한 무료 콘서트 ‘2026 가을 달빛 스타디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와 각종 대형 행사로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경기장 운영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지역사회에 문화적으로 환원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월드컵재단은 행사 취지에 따라 경찰·소방·군인·의료진 등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는 이들과 차상위계층·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했다. 또 경기도·수원시 및 산하 공공기관과 연계해 초청 대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도·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약 1만 8000여 명 규모로 진행되며,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관람을 위한 1~3차 사전 예약은 모두 마감됐다.

 

공연은 경기도 지역 청년예술인 2팀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트로트 가수 진혜진의 공연과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무대가 이어진다.

메인 공연에서는 최유리, 폴킴, 10CM가 차례로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청년예술인과 장애예술인의 공연부터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의 무대까지 다채롭게 구성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로 마련했다. 이를 통해 청년·장애예술인의 무대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민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단은 많은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월드컵재단 누리집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화준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와 각종 대형 행사 개최에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과 공공을 위해 애쓰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도·시민이 함께 가을밤 문화를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장을 활용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삼철 기자 ]

김삼철 news1003@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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