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내년 정부 예산안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34억 1600만 원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선교(국힘·여주양평) 의원은 13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 중 고속도로조사설계 사업 246억 4800만 원에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2024년(61억 원)과 2025년(62억 400만 원) 전액 삭감, 그리고 2026년 정부안 0원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지나 여기까지 왔다”며 “참으로 격세지감을 느끼면서도, 일련의 과정을 돌아보면 안타깝고 아쉬운 마음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의 온갖 억측과 정치 공세로 시작해 1차 특검 180일, 2차 특검 180일을 거치며 1년간 탈탈 털었음에도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노선에 윗선이 개입했다는 의혹은 실체 없이 종결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 긴 시간 동안 양평군은 수차례 압수수색을 당했고 군청 공무원은 특검에 수시로 불려가야 했다”며 “심지어 회유와 강압으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참담한 일까지 벌어졌다. 저 또한 압수수색과 출국 금지까지 당하며 의정활동에 심각한 제약을 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하지만 이 정치적 횡포의 가장 큰 피해자는 양평군민”이라며 “이를 잘 알기에, 일말의 유감 표명조차 없는 민주당의 행태에 분노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민주당은 이제라도 양평군민께 진심으로 사죄하길 바란다”며 “또한 진작에 착공됐어야 할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하루빨리 첫 삽을 뜨고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것만이 양평군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고 했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