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스마트 기술로 기후위기 대응력 높인다

2026.09.15 17:38:37

에너지·교통·안전·데이터 10개 스마트서비스 도입
강소형 스마트도시 사업으로 180억여 원 투입
생산 에너지부터 친환경 교통·침수 예측까지

 

광명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교통·안전·데이터 등 4대 분야의 10개 스마트서비스 사업에 나선다.

 

스마트 기술로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변화하는 도시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비는 2024년 국토교통부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확보한 국비 80억 원과 시비 80억 원, 민간투자를 더해 총 180억여 원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자원발전소 설치 △가상거래시스템 구축 등 2개 사업을 추진해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소하배수펌프장에는 올해 안으로 25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한다. 연평균 약 20만㎾의 전력 생산이 예상된다. 약 99㎡ 규모의 80여 가구가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생산된 전력은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BSS)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 공공시설물에 공급하고, 공공시설물에 공급하고 남은 에너지는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시민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를 높이면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 △전기차 공유 서비스 △친환경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등 3개 사업을 추진한다.

 

‘친환경 배달문화 조성사업’은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회용 플라스틱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배달 음식에 사용하는 일회용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하고 전기이륜차로 배달하는 친환경 배달 연간 약 18만 건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안전 분야에서는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 친환경 장벽(그린배리어) 설치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침수·홍수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에너지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소와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에 공급하고, 그 과정에서 수집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스마트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각 분야의 스마트서비스 서로의 사업 효과를 높이는 구조이다.

 

또 이번 사업으로 개발한 개방형 기술·서비스(오픈소스 솔루션)를 일반에 공개해 지역사회와 기업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스마트도시 성과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연송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 기술이 얼마나 혁신적인지 보다, 스마트 기술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집중했다”며 “기후위기라는 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풍요로운 삶을 미래세대까지 이어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kw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